브레이킹 던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브레이킹 던 책
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저 / 윤정숙 역

북폴리오 ㅣ BREAKING DAWN
   

이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수밖에 없다. 이제 난, 대단하니까. 그들에게 있어서도, 또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나는…… 마치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서 난 웃음을 터뜨렸다. 노래라도 부르고 싶었다. 이제야 세상에서 내 자리를 찾았으니까. 내가 어울리는 자리,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를.

3편 [이클립스]에서 벨라는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녀가 그 대가로 내건 조건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직접 뱀파이어로 변신시켜 주는 것. 그렇게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고, 벨라 부모님의 허락까지 어렵사리 얻어낸 후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실종 상태였던 제이콥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결혼식장은 잠시 살얼음판 같은 긴장에 휩싸인다. 하지만 벨라의 계획을 알고 크게 상심한 그는 식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벨라는 마음 아파한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현재에만 집중하며 제이콥의 일을 애써 잊으려 한다.
신혼여행지에 도착한 벨라와 에드워드는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둘의 사랑은 매분 매초마다 더 깊어갈 뿐이다. 그러다 어느 날 벨라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시 바삐 포기하고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 게 분명한 급박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라는 자신의 선택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또 하나 생겨버렸기 때문에.
‘트와일라잇 시리즈’ 마지막권인 [브레이킹 던]을 읽으며 독자들은 매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어느 편보다 스펙터클하고, 고비마다 수많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스릴이 넘치기 때문. 특히 주인공 벨라의 변화는 눈부시다. ‘새로운 새벽’이라는 뜻의 제목은 바로, 그녀의 새로운 탄생과 변신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성적이고 연약한 소녀에서 강인한 전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는 기둥 같은 존재로 변하는 벨라의 모습을 눈여겨 볼 것. 컬렌 가족의 오랜 숙제로 남아 있던 볼투리 가와의 최후의 결전도 준비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출간 당일 하루 동안만 130만 부가 팔려나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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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trackback from: Hans의 생각
    브레이킹 던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저 / 윤정숙 역 북폴리오 ㅣ BREAKING DAWN 이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수밖에 없다. 이제 난, 대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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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이클립스
    이클립스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ㅣ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저 / 윤정숙 역 ㅣ 북폴리오 영화와 소설로 신드롬을 일으킨‘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정점이자 최고로 스펙터클한 3부, [이클립스]! “완전한 침묵. 육감이 맹렬하게 작동하면서, 그제야 일이 어떻게 된 건지 파악할 수 있었다. 에드워드가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던 어떤 일. 제이콥이 내게 다시 연락하게 한 어떤 일. 숲 속에서 컬렌 가 사람들과 늑대인간들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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