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2010년 신차들의 향연


미리 만나보는 2010년 신차들의 향연 <인터파크웹진>

2010 부산국제모터쇼(BIMOS)가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란 주제로 오늘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5월 9일(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지난 4회 모터쇼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동남아시아권 최대의 자동차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는 몇몇 수입차社의 불참으로 반쪽 짜리 행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터쇼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오늘은 부산국제모터쇼를 화려하게 장식할 자동차를 알아보자!


- GM대우

 


↑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알페온(Alpheon)’


GM대우는 첫 준대형 세단인 ‘알페온(Alpheon)’을 공개했다. 알페온은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GM 대우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알페온이 국내에 출시되면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7인승 5도어 글로벌 미니밴 쇼카 ‘올란도(Orlando)’


이와 함께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7인승 5도어 글로벌 미니밴 쇼카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를 전시했다. 올란도는 글로벌 미니밴 디자인의 방향과 개발 컨셉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실용성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큰 특징이다.



↑ 국내 도입 예정인 시보레의 인기 스포츠카 ’카마로(Camaro)’


이밖에 GM대우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 증진과 입지 강화를 위해 GM의 핵심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를 내년 국내에 도입하기로 해 주목을 끌었다.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를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준중형 세단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스포티하면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돼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 소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 ‘ix-Metro(아이엑스 메트로, HND-5)’


현대차는 소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인 ‘ix-Metro(아이엑스 메트로, HND-5)’와 중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인 ‘Nuvis(누비스, HCD-11)’, 순수 전기자동차 ‘i10 EV’와 함께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인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를 전시하며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공개했다.



↑ 중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 ‘Nuvis(누비스, HCD-11)’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중형 세단 ‘K5’을 선보였다.


↑ 기아자동차의 신형 중형세단 ‘K5’


‘K5’는 ‘미래감각 다이나믹 세단’을 컨셉으로 역동적 스타일, 높은 성능과 연비, 안전성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 ‘K5’는 강한 힘이 느껴지는 앞모습, 속도감이 느껴지면서도 고급스러운 옆모습, 세련되고 안정적인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세단으로 완성됐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레이(Ray)’


기아차는 이밖에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비롯, 포르테 W에디션, 쏘울 월드컵 버전 등 월드컵 차량들을 전시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전시장까지 이어갔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레이(Ray),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되어 화제를 모은 깜찍한 디자인의 쏘울스터(Soul’ster)를 전시했다.


  ↑ 기아 쏘울스터(Soul’ster)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컨셉트카인 ‘코란도 C’ Pure EV와 친환경 디젤엔진을 전시하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을 보여줬다.


↑ ‘코란도 C’ Pure EV 컨셉트카


이번에 공개한 ‘코란도 C’는 국내 최장수 모델로 우리나라 SUV의 역사를 이끌어 온 코란도를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SUV의 역사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브네임 ‘C’와의 조합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친환경차를 비롯해 다양한 양산차를 전시하고 첨단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SUV 명가의 이미지를 다지는 동시에 쌍용자동차의 미래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 르노삼성



↑ 르노삼성이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쇼 카


르노삼성자동차는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부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 eMX 컨셉트 카


아울러 작년 2009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여. 친환경적인 가치와 정신을 투영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컨셉트 카 eMX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그룹의 F1 모형 카 R30과 작년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도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전시하여 르노삼성의 성장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로터스



영화 007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세계적인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Lotus)가 부산국제모터쇼에 선보였다. 로터스가 선보이는 신차 ‘에보라’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한국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밖에 로터스는 엘리스SC, 엑시지 S240도 함께 전시했다.

 



- 스바루


↑ 스바루의 중형 세단 ‘레거시’


지난 1월말 한국진출을 공식 발표한 스바루(Subaru)는 중형 세단 ‘레거시’(배기량 2.5, 3.6),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아웃백’(배기량 2.5, 3.6),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레스터’(배기량 2.5) 등 3개 모델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부산국제모터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한다. 3D게임기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야외전시장에서는 무선조종 자동차경주대회와 카오디오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족 단위의 참관객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또한 매일 1대씩 쏟아지는 자동차 경품추첨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전시장 곳곳에 마련돼 있다.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부산국제모터쇼. 나른한 봄 주말을 이용해 가보는 건 어떨까?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웹진


댓글

  1. trackback from: 인터파크직원ㅋ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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